티스토리 뷰
목차
대중교통은 청년들이 매일 이용하는 필수 이동수단입니다. 하지만 매달 나가는 교통비는 결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곤 합니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이 정책은 단순한 할인이나 정기권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사용 실적을 기반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환급형 제도입니다.
어떤 제도인지 한눈에 살펴보기
이 정책의 핵심은 대중교통을 교통카드로 이용한 실적을 바탕으로 환급해주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반기별로 최대 6만 원, 연간 최대 12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5~6만 원 이상 교통비가 드는 청년이라면, 1년에 12만 원 환급은 꽤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출퇴근하거나 등교하는 청년이라면 이 제도 하나로 점심 몇 끼, 문화생활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그냥 청년이면 되는 건 아닙니다
- 만 13세 ~ 23세 청소년 및 청년
-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보유한 자
- 교통카드를 통해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실적이 있는 경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실적이 있는 경우’라는 조건입니다. 단순히 나이와 거주지만 해당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 실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환급 금액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 상반기(1~6월): 최대 6만 원
- 하반기(7~12월): 최대 6만 원
- 연간 최대 환급액: 총 12만 원
단, 환급 금액은 교통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즉, 매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 사람일수록 환급받을 금액도 많아지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어떤 청년은 “버스 출퇴근만 꾸준히 해도 6만 원은 금방 넘는다”며 매번 신청기간을 챙긴다고 합니다.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상을 받는 셈이죠.
신청 기간을 놓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이 제도는 정해진 신청 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그때를 놓치면 아무리 많은 교통카드 실적이 있어도 소급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 1월~6월 사용분 → 7월 신청
- 7월~12월 사용분 → 다음 해 1월 신청
신청 시기는 매년 동일한 흐름을 따르며, 정확한 날짜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https://www.gbuspb.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해야 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그냥 자동 포기 처리됩니다.
지원금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전용 포털에서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신청 절차 요약
- 포털 회원가입
- 본인 명의 교통카드 등록
- 지역화폐 계좌(또는 카드) 등록
-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만 13세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 명의의 지역화폐로 연동 가능
신청 후에는 교통카드 이용 실적과 거주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이 확정되며, 환급 금액은 등록한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지역화폐로 주는 이유는 뭘까?
지급받은 교통비 환급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주어집니다. 이는 경기도 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지역화폐 사용처 예시
- 동네 마트, 식자재 마트
- 전통시장, 로컬 푸드 매장
- 소형 카페, 음식점
- 일부 편의점, 안경점 등
주의사항
-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 불가
- 가맹점 여부는 각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 가능
자주 받는 질문 총정리 (FAQ)
Q. 현금으로 교통비를 내면 실적 인정되나요?
A. 아니요. 교통카드로 결제한 실적만 인정됩니다.
Q. 부모님의 카드로 사용해도 되나요?
A. 아니요. 본인 명의 카드만 인정됩니다. 단, 만 13세는 예외입니다.
Q. 지역화폐 앱이 없어도 되나요?
A. 앱 설치는 필수는 아니지만, 잔액 확인과 사용처 검색을 위해 필수로 권장됩니다.
Q. 환급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A. 신청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약 1~2개월 내 지급됩니다.
꼭 알아야 할 꿀팁 한눈에 보기
- 교통카드 미리 등록하고 실적 쌓아두기
- 지역화폐 앱 사전에 설치해 두면 편함
- 신청 기간은 반드시 메모 혹은 알림 설정하기
- 1일 1회 실적 인정이므로 꾸준히 이용하는 게 핵심
- 주말·공휴일 포함해서 실적 인정됨
결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생활밀착형 혜택’입니다. 경기도 청년 교통비 지원은 이름 그대로 실제로 써서 돌려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활용만 잘하면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는 정책입니다.
몇 번 신청해보면 그다음부터는 자동처럼 활용하게 됩니다.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니 이번 기회에 바로 챙겨보세요.
놓치면 아까운 정책.
신청하면 남는 제도.
당신은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