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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의 숨은 명소,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라벤더축제가 올해도 보랏빛 물결을 타고 찾아왔습니다. 넓은 라벤더밭과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밤을 수놓는 화려한 조명까지. 한여름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당신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축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일정 부터 체험 예약방법 깍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어떤 곳인가요?
무릉별유천지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복합 자연 테마파크로,
사계절 각각의 꽃과 정원, 산책로, 호수, 레저시설이 어우러진 힐링형 자연 공간입니다.
이 축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수만 평에 걸쳐 보랏빛 라벤더밭이 장관을 이루며,
그 자체로 자연 속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는 장소로 변모합니다.
구분 | 설명 |
---|---|
위치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
면적 | 약 2만㎡ 규모 라벤더밭 조성 |
테마 | 보랏빛 별의 물결 |
주요 콘텐츠 | 라벤더 정원, 야간조명, 체험프로그램, 가족레저 |
특히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서, 공간 전체가 테마에 맞게 조경되고 조명 설계가 되어 있어
'꽃과 공간의 융합', '조경과 감성의 시너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라벤더 정원
낮에는 향기와 햇살이, 밤에는 조명과 별빛이 감각을 자극합니다.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밭은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줍니다.
낮의 라벤더밭
- 보랏빛 카펫처럼 펼쳐진 라벤더가 산책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집니다.
- 풍성하게 피어난 꽃 사이로 걷는 기분은 마치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을 걷는 듯합니다.
- 라벤더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정신을 맑게 해주며 힐링을 선사합니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보랏빛은 눈을 압도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꽃과 향기가 함께 흔들리며 오감을 자극합니다.
밤의 라벤더밭
- 어둠이 내려앉으면 LED 조명이 라벤더를 감싸기 시작합니다.
- 다양한 색의 조명이 고요한 호수와 꽃밭을 비추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곳곳에 배치된 별 모양 조형물과 쉘터가 ‘보랏빛 별의 물결’ 테마를 완성합니다.
야경은 그저 보는 것을 넘어 ‘머무는’ 감동을 줍니다.
조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공간의 감성을 증폭시키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별빛과 조명이 흐르는 라벤더밭 속을 걷는 기분은 현실에서 벗어난 듯한 황홀한 경험입니다.
올해 테마는 ‘보랏빛 별의 물결’
2025 라벤더축제의 주제는 보랏빛 별의 물결입니다.
테마라는 것은 단순한 컨셉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과 경험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보랏빛’은 라벤더의 컬러 그 자체로, 평온함과 치유, 신비로움을 상징합니다.
‘별의 물결’은 하늘의 별과 지상의 조명을 연결짓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이 테마를 따라 정원 조경, 조형물, 조명, 음악, 동선 설계까지
모든 것이 일관된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시각적 이벤트가 아닌 감성 연출형 페스티벌로 진화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테마 반영 요소 | 설명 |
---|---|
라벤더밭 조형물 | 중앙에 별 모양 LED 조형 설치 |
야간조명 시스템 | 조명과 음악의 싱크 설계 |
산책로 구성 | ‘별길’ 산책 코스 운영, 별빛터널 체험 |
포토존 | 각 지점별 감성적 디자인 연출 |
방문객은 테마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테마 속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 축제가 특별한 이유입니다.
꼭 해봐야 할 체험 프로그램
단지 ‘꽃 보고 사진만 찍고 오는 축제’라면 무릉별유천지에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참여형 체험이 가능해, 체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만족도도 함께 높아집니다.
체험명 | 내용 |
---|---|
라벤더 클래스 | 방향제, 향초, 천연비누 만들기 등 DIY 체험 |
LED 보트 체험 | 저녁 호수 위에서 조명 보트를 타며 감성 체험 |
루지/스카이글라이더 | 가족 단위 레저 체험으로 인기 |
알파인 코스터 | 자연 지형을 따라 내려오는 스릴 만점 코스 |
플라워 리스 만들기 | 라벤더 외 다양한 꽃을 활용한 공예 클래스 |
각 체험은 운영 부스에서 예약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취향 맞는 체험이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의 체험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입장료 정보와 예매 안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만큼,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혼잡을 줄이고 관람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온라인 예약이 훨씬 유리합니다.
구분 | 요금 | 비고 |
---|---|---|
일반 성인 | 6,000원 | 만 19세 이상 |
어린이 | 3,000원 | 만 36개월 이상 ~ 초등생까지 |
강원도민 | 할인 적용 | 신분증 지참 시 가능 |
동해시민 | 할인 적용 | 주민등록증 필수 |
장애인/경로자 | 할인 적용 | 증빙자료 필수 제출 |
예매 방법
- 공식 홈페이지 예약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
-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예약 가능
- 예약 완료 후 QR코드 형태의 입장권 수신
예매 링크
팁: 인기 시간대는 조명 점등 직전인 18:30~20:00입니다.
야간 조명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단지 눈으로만 즐기는 공간이 아닙니다.
입으로도, 귀로도, 마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의 퀄리티도 축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편입니다.
구성 | 예시 |
---|---|
라벤더 디저트 |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에이드 |
지역 음식 | 감자전, 메밀전병, 황태국밥 |
아이용 메뉴 | 핫도그, 츄러스, 감자튀김 |
고급 푸드트럭 | 수제버거, 리조또, 수제 음료 |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전망 카페입니다.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라벤더밭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단순한 식사 시간을 ‘경험’으로 만들어 줍니다.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 그늘 쉼터 및 야외 테이블
-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존
- 상시 운영되는 편의점, 음수대, 화장실
주차 정보와 교통 안내
무릉별유천지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 시 훨씬 편리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차수요도 높아, 주차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차장명 | 위치 | 요금 |
---|---|---|
제1주차장 | 입구 도보 3분 거리 | 소형차 2,000원 |
제2주차장 | 행사장 후문 | 대형차 5,000원 |
교통편 요약
- 동해역 하차 → 택시 약 15분 거리
- 동해 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 도보 10분
- 주요 도로망: 동해고속도로 → 무릉계곡 방향 진입
팁: 주차 후 입구까지 도보로 5분 내외 이동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 추천드립니다.
반입금지 품목, 꼭 확인하세요
행사장 내 질서와 안전을 위해 일부 품목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반입 제한 물품으로 인해 입장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주세요.
반입 불가 품목 |
---|
반려동물(유모차 포함) |
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 운송수단 |
주류, 와인, 고도수 음료 |
취사용 버너, 캠핑기어 |
드론, RC카, 외부 확성기 |
반입 가능한 유의물품
- 물통, 생수
- 우산, 양산
- 돗자리 (소형 크기 제한 있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모두가 더 행복한 축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야간 관람을 위한 팁
야간 라벤더축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야간 입장 팁
- 입장 마감: 21:00 (이후 입장 불가)
- 조명 점등 시작: 19:00~
- LED보트 체험은 조명 점등 이후부터 가능
추천 준비물
- 삼각대 or 셀카봉 (야경 촬영용)
- 외투 or 스카프 (야간 기온 하락 대비)
- 미리 예매한 입장권 QR 준비
LED 조명은 무드등처럼 은은하게 깔려 있어,
라이트쇼나 불꽃놀이 같은 자극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감성적이고 정적인 여운이 긴 축제로 기억됩니다.
조용히 라벤더밭을 걸으며 사색하거나, 호숫가 벤치에서 별빛을 바라보는 시간이
야간 라벤더축제의 진정한 백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이유
무릉별유천지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단순히 어린이 체험만 마련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중심으로 설계된 공간이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구성
- 저충격 레저시설: 루지, 미니글라이더
- DIY 만들기 체험 부스
- 어린이 놀이터형 포토존
- 바닥 데크길과 계단 최소화 구조
또한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그늘 쉼터와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 동반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무릉별유천지는 단지 ‘아이와 같이 가도 괜찮은 곳’이 아니라
‘아이와 꼭 함께 가야 할 곳’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 추천
라벤더축제는 말 그대로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는 곳입니다.
단순히 예쁜 풍경을 넘어서, 공간 자체가 철저하게 포토존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 특징 |
---|---|
라벤더 입구 하트 조형물 | 커플 촬영 추천 |
호수 위 구름다리 | 반사 조명 연출 가능 |
라벤더 전망대 | 전체 풍경 파노라마 촬영 |
조명 벤치 쉼터 | 인물 중심 야간 촬영 최적화 |
별빛터널 산책로 | 역광 조명, 감성샷 각 |
사진 촬영 팁
- 해질 무렵의 골든타임(18:30~19:30)을 노려라
- 야경 촬영 시 플래시보다는 노출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 스마트폰 ‘야간모드’ 기능 적극 활용
이처럼 포토존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당신의 추억을 진짜로 담을 수 있는 ‘무대’입니다.
결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그저 꽃을 보러 가는 축제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풍경, 감성, 체험, 휴식, 가족의 시간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보랏빛 라벤더는 한 철 피었다 지는 꽃이지만,
그 안에서 만들어진 기억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습니다.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하다면,
반복되는 주말이 지루하다면,
아이에게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올 여름,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당신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